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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_ 편집실

박덕수 前 인천시 행정부시장 원장 취임

박덕수 前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0월 7일 개발원의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원장은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행정안전부 정보문화과장, 스마트서비스과장, 전자정부정책과장을 거쳐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데이터정책관,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과 정보화 분야 전문가다.
박 신임 원장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개발원 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평소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수행을 중요시하고, 조직 내에서는 경청과 소통의 러더십을 보여 후배 직원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다. 이러한 전문성과 리더십은 개발원이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디지털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가 함께 기관 내실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 인구 4위 거대 시장 인니에 K-시스템 우수성 알려

지난 10월 10일 ‘인도네시아 내무부 방문단’이 개발원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우리나라 시스템 벤치마킹 및 양국 간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는 인도네시아 내무부 지방재정과장인 아지 카크라 마우라나(Ajie Cakra Maulana)를 비롯해 총 18명의 관계자가 개발원을 찾았다.
개발원은 이날 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며 지방정부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지역디지털 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를 이어 갔다. 또한 향후 개발원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분야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재정국 소속 공무원인 만큼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통합지방재정시스템인 ‘e-호조’에 대한 운영 현황과 투명하고 효과적인 지방재정 정책 및 시스템 구축 방향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 ‘특별상’ 수상

지난 10월 15일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4’이 개최됐다. 개발원은 이번 행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각종 행정시스템 통합을 실현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덕수 개발원장은 “국민 맞춤형 납세서비스 제공, 디지털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에서 레드햇의 클라우드 기반환경과 오픈소스 기술이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지역 혁신과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레드햇의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햇은 기업이 오픈소스를 활용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전략 공유의 장(場)으로서 매년 레드햇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CISO 역량강화 워크숍 참여…정보보호 역량 강화 앞장

지난 10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11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ISEC 2024(제18회 시큐리티 콘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와 중앙전파관리소가 주최하고 ISEC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개발원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들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는 정보보호책임자가 해야 할 단계별 수행 전략을 ▲식별 ▲예방 ▲탐지 ▲대응 ▲복구의 단계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가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개발원은 ‘탐지’ 단계의 발표를 맡아 ‘내·외부 위협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보안 시스템 운영 및 활용사례’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쳤다.


소상공인의 날 맞아 소상공인 돈쭐

최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마포농수산물 시장을 방문, 2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하고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이번 시장 방문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개발원은 닭볶음육, 고춧가루, 참기름 등의 식자재를 구입했으며, 이는 마포복지재단에 전달돼 마포구 어르신 대상 무료 급식사업인 ‘효도밥상’에 쓰일 예정이다.
개발원은 캠페인 진행과 함께 관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사회에 기증함으로써, ‘건강, 환경,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4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3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성료

‘제3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이 지난 11월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세빛섬 채빛 1층 애니버셔리에서 개최됐다. ‘AI로 여는 지방의 미래, 혁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 행정혁신 가능성과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포럼 2부 중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욱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와 캐런 유(대만 산업기술협회) 회장이 ‘AI시대, 스마트 행정으로의 전환: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지방행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내용은 국내외 AI 정책 활용 사례 공유와 함께 최근 AI를 통한 행정혁신 요구가 대두되는 가운데 스마트 지방행정과 규제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다. 발표 후에는 최재식 교수(카이스트)가 좌장으로 참여, 패널들과 디지털 혁신이 지방정부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셀린 나우어글로벌 이노베이션허브 프로젝트자문위원(나우만재단)과 최경진 교수(가천대 법학과)가 ‘AI, 법과 제도의 경계를 넘다: 법적 도전과 윤리적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활용을 위한 입법 방향과 국내외 최신 AI법제 현황을 살펴봤으며, 좌담회로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방안이 공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