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LID & SMART

KLID는 지금

킥오프 워크숍 통해 수행기관 간 교류의 장 마련
지역 현장의 디지털 실험,
‘공감e가득’으로 이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최근 ‘공감e가득’ 사업의 과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교류를 통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 정리_편집실

2025 공감e가득, 협력기반 체제 본격 시동

2025년 ‘공감e가득’ 사업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청년정책과 최이호 과장을 비롯해 KLID의 박덕수 원장, 디지털정책본부 우철교 본부장, 지자체 및 수행기관 관계자, 오케스트로 박소아 원장, 작은시선 조준섭 대표 등 총 42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 방향부터 실무 스킬까지, 현장 목소리 담아

개회식에서는 박덕수 KLID 원장과 최이호 행정안전부 지역청년정책과장이 인사말을 통해 취지와 기대를 전달했다. 이어 2025년 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사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홍보 영상 ‘공감e가득’이 상영됐다.
워크숍의 핵심 세션인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시간에는 정책과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조준섭 작은시선 대표는 2024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박소아 오케스트로 원장은 AI와 데이터 활용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반 정책 추진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민영 소장은 문제해결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네트워킹으로 이어진 과제 중심 협력체계

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최종 선정된 5개 과제 수행기관이 과제의 주요 내용과 지역 맞춤형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는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과제 수행 방향과 진행 상황 등 2025년 선정 과제는 핵심 내용을 정리한 포스터를 통해 공유됐으며, 2024년 우수과제 수행기관행들은 과제의 절차·결과 및 주요성과 등을 소개하며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수행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원은 앞으로 8월까지 과제별 현장점검과 맞춤형 1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중간점검 워크숍을 통해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SNS 공유하기

홈으로 이동 인쇄하기 주소복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