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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지방 의정활동 실현’ 포털시스템 1단계 개통

개발원은 지난 6월 말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지방 의정활동 실현을 위한 ‘디지털 지방의정 포털 1단계 시스템(이하 의정포털)’을 공식 개통했다. 데이터 기반 의정 환경 구축을 목표로 약 3년에 걸친 타당성 조사 및 정보화전략계획(ISP)을 통해 완성된 의정포털은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1개 시·도의회에 먼저 도입돼 운영을 시작했다.
의정포털은 주요 기능은 ▲일정관리, 출석 및 발언현황 등 의정활동 지원 ▲보도자료, 뉴스, 간행물 등 의정소식 제공 ▲공지사항, 게시판, 설문조사, 업무협업 등 협업·소통 ▲제증명 발급, 복무관리, 시설예약 등 행정지원 ▲전자결재, 전자우편, 개인 문서함 등 편의 제공 등이다. 새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이번 시스템은 지방자치 2.0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의정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 인구 4위 거대 시장 인니에 K-시스템 우수성 알려

개발원은 지난 6월 17일 ‘디지털 역량강화 생성형 AI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실’을 신설하는 등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의 실질적인 전략과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장(場)으로 마련됐다.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 및 본부장단, 네이버 데이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 생성형 AI 기반 행정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비롯한 민관 협업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는 민간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각 세종’ 데이터센터의 현장을 견학, 공공과 민간 기술 접점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행정 혁신 위한 협약 체결

개발원은 6월 13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하 연구원)과 함께 ‘연구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덕수 개발원장과 육동일 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 지지를 다졌다.
박덕수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기술과 정책을 융합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육동일 연구원장 또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지방행정 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우만재단과 2025년 두 번째 세미나 개최

개발원은 지난 6월 11일 ‘AI 에이전트 시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함께하는 2025년 제2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진화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개념을 공유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관리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의 이세원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AI 시티의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강형모 한국환경공단 디지털기획부 차장이 ‘AI 에이전트 시대, 환경 전문 공공기관의 변화와 AI 활용사례 그리고 미래 전망’을 주제로, 환경 분야에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걸음마다 ESG 담아… ‘계단오르기 챌린지’ 전개

개발원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를 당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 청렴 문화 확산 등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는 청사 1층부터 11층까지 계단을 오르며 계단 곳곳에 배치된 캠페인 사인물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하루 1회, 1건당 1만 원을 적립할 수 있었다. 적립된 금액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탄소크레딧’ 구매에 사용된다.
탄소크레딧은 개인이나 기관이 배출한 탄소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산림조성, 숲 가꾸기 등 탄소흡수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량화한 것으로, 개발원은 탄소크레딧 구매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 다져

개발원은 세계 환경의 날(6.5.)을 앞뒀던 지난 5월 29일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한 ‘친환경·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개발원 청사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 확산과 이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 환경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운영하는 개발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개발원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운영지원단, 청소·급식 등 현장서비스 종사자, 녹색제품 계약 담당자, 탄소중립 동호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분리배출 철저 ▲에너지 절약 등 실천 항목이 담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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